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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소비자단체 컨슈머리포트는 식품 안전 연구 디렉터 James Rogers의 조언을 통해 식품안전 전문가가 절대로 하지 않는 5가지 생활 행동을 공개하였다.
1. 닭고기 씻기
닭고기를 씻는 것은 일반적인 관행이다. 닭고기는 실제로 청결하지 못하고, 제조 및 가공 시설이 더러울 수 있어 닭고기를 씻는 것이 옳다고 생각될 수 있다. 그러나 닭고기를 씻는다고 더 안전한 것은 아니며, 계수대 및 수도꼭지에서 튀는 거리 내에 모든 것이 잠재적으로 오염될 수 있다.
2019년 연구에 따르면, 닭을 씻는 사람들 중 60%의 싱크대 내에 박테리아가 존재하였다.
또한 싱크대 청소를 시도했음에도 부적절한 청소로 인해 모든 참가자가 박테리아를 제거할 수 있는 것은 아닌 것으로 나타났다.
2. 특정 유제품 먹기
원유는 저온 살균되지 않는다. 따라서 박테리아가 생존하여 식인성 질병을 일으킬 가능성이 존재한다. 원유로 만든 치즈도 위험할 수 있다.
미국 식품의약품청(FDA)은 과거 원유 섭취와 관련된 발병 사례가 있어 원유를 마시지 말라고 경고했었다.
원유를 마시면 위경련, 설사, 구토 등이 일어날 수 있으며, FDA는 이에 더해 길랭-바레 증후군 같은 희귀 질환이 발병할 수 있다고 경고하였다.
3. 전자레인지 내에 플라스틱 사용
플라스틱을 만드는 데 사용된 일부 화학물질은 전자레인지 내에서 가열될 시 식품으로 이행될 수 있다.
따라서 전자레인지를 이용할 때는 유리 기구를 사용해야 한다.
* 추가로 전자레인지 내에 금속 도구를 넣고 사용하면 화재 위험이 있다.
4. 생 새싹 먹기
닭고기와 생선처럼 채소도 식중독의 원인이 될 수 있다. 수많은 살모넬라증, 병원성 대장균(E. coli) 발병이 새싹(sprouts)과 관련이 있다.
미국 질병통제예방센터(CDC)는 발병 가능성을 줄이기 위해 새싹을 조리하여 섭취할 것을 권고하고 있다.
5. 날생선 먹기
생선은 리스테리아나 살모넬라뿐만 아니라 비브리오 패혈증균에 오염될 수 있다.
날생선은 요리되지 않았기 때문에, 병원성 박테리아가 멸균되지 않으므로 식인성 질병이 발생할 수 있다.
이는 특히 면역이 약한 사람이나, 어린이, 노인 또는 임산부에게 특히 중요한 사항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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