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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도쿄도는 2024년 12월 1일부터 30일까지 식품관련 사업자 등에 대한 연말 식품위생 일제감시를 실시하고 그 결과를 속보치로 정리하여 발표(*)하였다.
이 기간 동안 식품 관련 영업시설을 대상으로 총 74,578건의 현장점검을 실시하고 위생적인 식품 취급에 대해 지도하였다. 또한 2,484검체의 식품에 대해 검사한 결과, 기준치 초과 잔류농약이 검출된 라즈베리 퓨레(ラズベリーピューレ) 1검체의 위반을 발견하여 필요한 조치를 취하였다.
<중점 감시항목의 결과 개요>
1. 크리스마스, 연말연시용 식품 등의 검사: 2,484검체
단기간에 대량으로 제조되어 유통되는 크리스마스 케이크, 설날용 반찬류(소자이) 등 연말연시용 식품을 중심으로 검사를 실시했다. 그 결과, 기준치 초과 잔류농약이 검출된 라즈베리 퓨레(ラズベリーピューレ) 1검체의 위반을 발견하여 필요한 조치를 취하였다.
2. 대량조리시설 등의 감시지도: 총 2,177건
노로바이러스와 장관출혈성 대장균, 클로스트리디움 퍼프린젠스(ウエルシュ菌, Clostridium perfringens)에 의한 식중독을 미연에 방지하기 위해, 고령자시설 등 대량조리시설을 대상으로 총 2,177건의 현장점검을 실시했다. 그 결과, 시설 개선과 적절한 손 씻기 등에 대해 153건의 지도를 하였다.
3. 식육 등의 취급(생식 제공 중지 등)에 관한 감시지도: 총 8,221건
식육이 원인이 되는 식중독을 미연에 방지하기 위해 음식점 등을 대상으로 총 8,221건의 현장점검을 실시한 결과, 닭회(鶏刺し) 등 닭고기를 생으로 제공하고 있던 시설 등에 충분한 가열 등에 대해 392건의 지도를 하였다.
4. HACCP 추진 지원: 총 21,276건
식품 등 사업자를 대상으로 총 21,276건의 현장점검을 실시하여 위생관리계획 작성, 기록 실시 등을 지도하였다. 또한 강습회를 112회 개최하여 식품 등 사업자 4,487명에게 위생관리계획 작성방법 및 기록방법 등, HACCP에 따라 착실히 위생관리를 하도록 지원하였다.
5. 기타
이른바 '건강식품'을 취급하는 사업자를 대상으로 총 34건의 현장점검을 실시하여 위생관리상황을 확인하고 건강피해정보 발견 시 철저한 대응 등에 대해 지도를 하였다.
테이크아웃과 택배 등을 하는 음식점을 대상으로 총 2,044건의 현장점검을 실시하여 조리완료 식품의 신속한 방냉, 냉각 등 적절한 온도 관리에 대해 감시지도를 하였다. 그 결과, 철저한 식품 온도 관리 등에 대해 31건의 지도를 하였다.
복어를 취급하는 음식점과 판매점을 대상으로 총 5,365건의 현장점검을 실시하여 복어의 적절한 취급 등에 대해 171건의 지도를 하였다.
알레르기 유발물질과 기한표시 등을 중심으로 165,644품목의 식품에 대해 식품표시법에 따른 표시감시를 실시하였다. 그 결과, 427품목의 부적정 표시 식품을 발견하여 표시 개선 지도 등 필요한 조치를 취하였다.
(*)https://www.hokeniryo1.metro.tokyo.lg.jp/shokuhin/kansi/files/r6_saimatsukekka.pdf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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