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식품안전정보원(원장 이재용)은 글로벌 표준화 기구 GS1*이 네덜란드 암스테르담에서 개최한 「GS1 글로벌 포럼 2025**」에서 휴대전화 카메라로 QR을 스캔하는 것만으로도 ▲ 식품안전정보, ▲ 건강정보, ▲ 생활정보 등을 실시간으로 제공하는 혁신적인 서비스인 “실시간식품정보확인서비스(푸드QR)”를 소개해 전 세계 참가자들의 뜨거운 관심을 받았다.
* GS1 : 전세계 118개 회원국으로 구성된, 유통 물류 분야 비영리 민간 국제표준기구
** GS1 글로벌포럼 : 표준화 관련 최신 동향을 공유하고 협력 방안을 논의하는 국제 컨퍼런스
식품안전정보원에서 운영하는 ‘푸드QR’은 차세대 바코드 표준 규격인 디지털링크* 기술을 식품 안전 분야에 선도적으로 도입·적용하여 식품안전 정보 서비스의 혁신성과 정보 접근성 향상 등 두드러진 성과와 우수성을 인정받아 GS1이 2월 17일부터 21일까지 네덜란드 암스테르담에서 개최한 「GS1 글로벌 포럼 2025」에 공식 초청을 받았다.
* 디지털링크(Digital Link) : 바코드 전달 정보를 인터넷 주소 형식에 따라 구성하는 기술
‘푸드QR’은 기존 식품 포장지의 제한된 면적으로 인해 식품안전 및 영양정보 등을 확인하기 어려웠던 문제를 획기적으로 해결하였다. 휴대전화 카메라로 QR을 스캔하는 것만으로도 ▲ 식품표시 및 회수, 알레르기 유발물질 등 안전정보, ▲ 원재료, 영양성분 등의 건강정보, ▲ 조리법 등의 생활정보, ▲ 점자변화, 음성안내, 아바타 수어영상 등 식품안전정보의 접근 접근성을 높여주는 정보(배리어 프리 정보) 등을 실시간으로 제공하는 혁신적인 서비스이다.
특히, 고령자 및 시·청각 장애인을 위한 정보 접근성을 크게 향상한 포용적인 서비스인 작은 글씨 확대 기능, 아바타 수어영상, 점자 변환 및 음성 변환 기능 등이 크게 주목받았다.
이번 포럼에서 호주, 뉴질랜드, 네덜란드 등 글로벌 관계자들*의 높은 관심과 적극적인 질문 공세가 이어지며 ‘푸드QR’의 혁신성과 실용성이 다시 한 번 입증되었다. 참석자들은 푸드QR의 다양한 기능과 기술적 적용 가능성에 깊은 감명을 받았으며 각국에서의 도입 가능성에 대한 논의가 활발히 이루어졌다.
* 주요 글로벌 관계자 : Maria Palazzolo(호주), Daniel Han, Hazel Lee(뉴질랜드), Aafje Boerma, Tom Quets(네덜란드)
또한, 2월 21일(금) GS1 네덜란드 관계자와의 업무협의에서는 네덜란드의 식품 정보화 현황과 ‘푸드QR’의 국제적 확산과 협력 방안을 논의하였다.
이재용 원장은 “GS1 글로벌 포럼에서 실시간식품정보확인서비스인 ‘푸드QR’을 소개할 수 있어 매우 뜻깊었다. 이번 발표를 통해 우리나라의 선진 식품안전정보서비스 기술이 세계적으로 인정받았다는 점에서 큰 의미가 있었다.”며 “앞으로도 ‘푸드QR’과 같은 혁신 기술을 통해 국민이 더욱 쉽고 안전하게 식품 정보를 확인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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