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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국 의회 보건사회복지위원회는 영국에서 수십 년 동안 지속되어 온 비만 대유행에 대처하기 위한 새롭고 과감한 접근 방식을 촉구하는 보고서(*)를 발표했다.
의원들은 정부가 미래 세대의 비만 예방을 식음료 산업의 이익보다 우선시해야 한다고 강조하며, 식품 광고, 판촉, 라벨링에 대한 규제를 강화하고, 사람들이 더 건강한 식품을 쉽게 접할 수 있도록 하는 방안을 권고했다.
보고서는 소비자들이 영양가 있는 식품보다 일반적으로 저렴한 고지방, 고당, 고염(HFSS) 제품을 선호하게 만드는 식품 환경의 개선을 목표로 한다.
위원회는 정부에 슈퍼마켓의 건강식품 판매량에 대한 의무 보고 및 목표 설정, 위반 시 처벌 조항을 신속히 도입하고, 학교 인근에 패스트푸드점이 들어서는 것을 막기 위한 새로운 도시계획 정책을 마련할 것을 촉구했다.
의원들은 식품 정책을 통한 비만 문제 해결 시도가 계속해서 실패해 온 상황에서, 업계의 로비에 맞서 정부가 더욱 과감한 조치를 취해야 한다고 촉구했다.
(*) https://publications.parliament.uk/pa/cm5902/cmselect/cmhealth/223/report.htm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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