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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탁 연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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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프랑스 소비자단체, 센나 기반 식이보충제 섭취 주의 안내
등록일 2022-09-26 국가 프랑스 조회 38
정보원 원문보기 *상세 내용은 원문을 참고하십시오.
내용 프랑스 소비자단체 '6천만소비자(60 millions de consommateurs)'는 센나(Senna alexandrina) 기반 식이보충제 섭취가 섭취 용량에 따라 장에 매우 위협적일 수 있어 주의해야 한다고 밝혔음. 
 
'6천만소비자'는 센나 기반 식이보충제를 섭취하고 부작용을 겪은 구독자 사례를 소개했음. 해당 구독자는 체중 감량 제품으로 판매되는 센나 함유 차를 한 잔 마신 후 다음 날 아침 심각한 위경련을 겪었음. 이어 이튿날까지 설사와 복통을 겪었다고 호소했음. 
 
단체는 센나 잎과 과육, 알로에 잎, 루바브(rhubarb) 뿌리 등에 자연적으로 존재하는 활성물질이자 완화 및 하제 특성을 가진 하이드록시안트라센 유도체(HADs, Hydroxyanthracene derivatives)로 인해 이러한 증상이 발생할 수 있다고 설명함.
 
프랑스 국립약학아카데미(Académie nationale de pharmacie) 또한 2018년 보고서를 통해 식이보충제에 센나를 사용하는 데 주의를 촉구한 바 있음. 동 아카데미 회원인 파리 데카르트 대학교의(Paris Descartes University) 실비 미쉘(Sylvie Michel) 약학대 교수는 "센나는 약용식물로, 전통적으로 완화제처럼 사용된다"며 "오랫동안 복용하면 중독을 유발하며, 장기적으로 장 내벽에 상처가 발생할 수 있다"고 경고했음.
 
센나 등은 주로 의약품으로 판매되므로 그 품질 및 사용이 엄격하게 규제되고 있음. 그러나 파리 사클레 대학교(Paris-Saclay University)의 피에르 샹피(Pierre Champy) 교수는 "이러한 식물들이 보다 완화된 규제의 적용을 받는 식이보충제 형태로 판매되고 있어 문제"라고 지적했음. 현재 유럽연합은 식이보충제의 자유 판매도 규제하고 있음. 이러한 12세 미만 아동, 임산부 및 수유부 대상 사용 및 장기 사용에 대한 경고 표시를 한다는 조건 하에 판매가 가능함.
 
이외에도 '6천만소비자'는 제품이 상자 안에 캡슐 형태로 포장되어 있어 소비자들이 제품을 몇 주에 걸쳐 장기 복용하도록 유도한다고 지적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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