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식품안전콘텐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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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식품안전뉴스] "무설탕/저당/설탕무첨가" 어떻게 다를까요?

2023-04-13
[식품안전뉴스] 무설탕, 저당, 설탕 무첨가? 어떻게 다를까요?
 
코로나19 이후 건강 및 체중조절에 관심이 증가함에 따라 제로(ZERO) 식품이 하나의 트렌드로 자리 잡았는데요.
이에 발맞춰 시중에 무설탕, 저당, 설탕0% 등등 제품이 많이 출시됐어요.
그런데 종류가 너무 다양해서 어떤 것을 골라야 할지 막막할 때가 있지 않으셨나요?
 
무설탕 식품 수요가 증가함에 따라 최근 4년 동안의 1399 부정·불량식품통합신고센터 소비자신고도 증가했어요.
 
신고내용은 과대광고, 표시사항과 관련된 것이 많았는데요.
‘무설탕’으로 광고하고 있지만 실제 당류 성분이 기준치 이상이라는 내용, 일반 식품에 ‘다이어트’ 등의 문구를 사용하고 있다는 내용 등이 주를 이뤘어요.
 
제품별로 무설탕, 저당, 무가당, 다양한 방법으로 표시하고 있기 때문에 소비자들은 혼란스러울 수 있는데요.
 
무설탕, 저당, 설탕 무첨가? 어떤 차이가 있는 걸까요? 
○ 저당 : 당류가 식품 100g당 5g 미만 또는 식품 100ml당 2.5g 미만인 식품
○ 무당(무설탕) : 당류가 식품 100당 또는 식품 100ml당 0.5g 미만인 식품
○ 설탕 무첨가, 무가당 : 다음의 모두에 해당하는 경우 “설탕 무첨가”, “무가당”을 표시할 수 있음
   (1) 당류를 첨가하지 않은 제품
   (2) 당류를 기능적으로 대체하는 원재료(꿀, 당시럽, 올리고당, 당류가공품 등. 다만, 당류에 해당하지 않는 식품첨가물은 제외)를 사용하지 않은 제품
   (3) 당류가 첨가된 원재료(잼·젤리·감미과일 등)를 사용하지 않은 제품
   (4) 농축, 건조 등으로 당함량이 높아진 원재료(말린과일페이스트, 농축과일주스 등)를 사용하지 않은 제품
   (5) 효소분해 등으로 식품의 당함량이 높아지지 않은 제품
 
당류를 첨가하지 않은 제품인데도 단맛이 나는 경우가 있는데요.
이는 당알코올류이나 효소처리 스테비아 같은 감미료가 함유되어 있기 때문이에요.
특히 당알코올은 한 번에 많이 섭취할 경우 설사를 일으킬 수 있기 때문에 아이들이 당알코올 함유 제품을 한 번에 많이 섭취하지 않도록 주의해 주세요!
 
당분 섭취를 줄이고 건강한 소비를 위해서는 무설탕, 저당, 설탕 무첨가 등의 표시뿐만 아니라 원재료, 영양정보 표시 등도 꼼꼼히 확인하는 습관이 필요해요.
또한 당알코올을 사용한 제품은 “과량 섭취 시 설사를 일으킬 수 있습니다”라고 표시되어 있으니 꼭 확인하세요.
 
만약 무설탕 식품과 관련된 위반사항을 발견했다면 국번없이 1399 또는 모바일 앱 ‘내손안(安) 식품안전정보’를 통해 신고할 수 있어요.
식품안전정보, 알면 알수록 건강해집니다. 식품안전정보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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